상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 진행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상문동 주민센터 일대에서 상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천식, 윤원화) 주관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이 서로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9일에는 용산쉼터에서 거제시 청소년 에듀페스티벌(후원 거제시학원연합회)과 함께 플리마켓 형식의 쌈지마켓이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 소상공인과 창작자들의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며, 수익금 일부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기부하였으며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복지 사각지대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10일에는 청년비전22(회장 윤세환)와의 연계를 통해 더욱 심화된 홍보 캠페인이 진행됐다. 특히, 청년비전22가 주관한 제10회 사랑나눔 음식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은 상문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될 예정으로 이러한 활동은 지역 내 청년들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원화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여러 행사와의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복지 인식 제고와 후원 요청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천식 상문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가까이 이웃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상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욱 밝고 희망찬 상문동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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