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장애대학생 취·창업지원 위한 지․산․학․관 협력체계 구축 및 업무협약 체결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30일 거제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 및 장애학생지원센터 주관으로 거제삼성호텔에서 장애대학생 취·창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거제시, 거제대학교, 한국장애인공단 경남동부지사, 거제고용복지센터, 메러디스빅토리, 거제시장애인복지관, ㈜퍼스트인잡, 메러디스빅토리 7개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한 7개 기관은 지역 장애대학생 취·창업지원 및 지역정주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 특화분야 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 사업 공유, △특수교육대상 학습자를 위한 특화된 직업교육과정 운영, △지역사회 양질의 장애인일자리 창출 및 안정적 정주여건 구축,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공동협력체제 구축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거제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으로 지역 장애대학생들의 근로연계를 통한 장애인복지 실현 및 자립생활 활성화,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일정한 소득을 보장해 장애대학생들의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대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2007년부터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일제 39명, 시간제일자리 37명, 복지일자리 100명, 특화형일자리 10명 등 5개 분야에 186명이 참여하고 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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