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폭염대비‘살수차’집중 운영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3일 연일 극심한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이달부터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살수차는 도심구역 내 주택 및 상가 밀집 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시가지를 중심으로 살수차를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도로 살수 작업은 도로 표면의 온도를 낮추고 열기를 감소시켜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제거로 대기질 개선 및 도로노면 변형 방지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 방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는 지난 5월 대형 살수차(12,000L)를 구입하여, 주요 시가지 및 도로 노면의 오물과 묵은 때를 말끔하게 제거하여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박미순 환경사업소장은 “주요 간선 도로 살수차 운행으로 도심의 열기를 조금이라도 식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청결 대응으로 깔끔한 도시 환경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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