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6월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 운영
재활용이 즐거워지는 시간!
거제시는 지난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3개 면·동에서 자원순환가게를 열었다. 자원순환가게는 시 자원순환과에서 면·동에 직접 찾아가서 재활용가능자원인 투명페트병, 폐건전지, 종이팩류를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다.
20일에 개최한 동부면에는 주민자치회(회장 진석환)에서 참석하여 주민홍보와 사업운영에 힘써 주셨다. 인근 동부초등학교 학생 10여 명도 참석하여 자원재활용교육도 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7일 옥포1동에서 개최한 자원순환가게에도 통장협의회의(회장 신외순)에서 참석하여 재활용품도 교환하고 시민홍보에 적극 동참하였다.
이어 28일 수양동에서 개최한 자원순환가게에는 재활용품 교환과 홍보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하였으며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물품 배부와 ‘꽝 없는 뽑기’이벤트도 개최했다.
김훈 자원순환과장은 “더운 날씨에도 순환가게 운영에 협조해주신 동부면 주민자치회와 옥포1동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라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자원재활용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하반기에도 자원순환가게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자원재활용 촉진을 위해 현재 5개동(아주동, 옥포2동, 장평동, 고현동, 수양동)에 매주 월~금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재활용가능자원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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