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 정비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학교 주변의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 내 훼손된 보호구역 지정 표지판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 조성으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안에 지정하여 관리하는 구역을 말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 표지판은 학교의 정문·후문 등으로 중심으로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통학로 등에 설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현재 지역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44개 구역 69개교이며, 구역 내 설치된 표지판은 35개이다. 시는 기존 설치된 표지판 중 훼손된 표지판 5개소, 미설치 6개소를 확인하여 교체 및 신규 설치한다.
빈연화 위생과장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 일제 정비로 해당 구역을 오고 가는 시민 누구나 어린이 먹거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며 더 나아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안전한 식품이 유통 판매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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