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생·영양 강화한 ‘안전한 급식’ 확대
거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센터장 황경순)는 올해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 대상 위생·안전·영양관리 강화를 위해 등록 급식소에 대한 급식지원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센터는 (사)대한영양사협회에서 위탁 운영 중이며, 거제지역 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급식소와 50인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 급식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급식시설의 위생관리 ▲건강상태별 식단 및 조리법 제공 ▲영양 관리 ▲대상자 맞춤 식생활 교육 ▲급식 위생·영양 순회방문지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 블로그에는 맞춤형 식단표와 표준 레시피 등 총 684종의 식단이 제공되어 있으며, 주제별 위생·영양정보 등을 가정통신문 형태로 발행, 위생·안전교육자료, 식중독 주의 정보와 식생활 정보, 조리원 비대면 교육영상 등이 있어 용도에 맞게 활용 가능하다.
특화사업도 운영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배울거제? 만들 거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위생수칙’, ▲어린이 편식 예방관리 및 당 나트륨 저감을 위한‘알록달록 채소야, 내 몸을 지켜줘!’, ‘요리조리 cook cook’, ▲근감소 예방을 위한‘오늘도 득근득근’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센터에는 거제지역 내 어린이시설 162개소, 사회복지시설 7개소의 급식소를 지원하고 있으며,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소규모시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급식시설을 20개소까지 순차적으로 추가 등록해 급식관리 사각지대를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빈연화 위생과장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어린이 등 취약계층을 위한 체계적인 급식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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