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본격 추진
거제시보건소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스마트폰 및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술과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하여 본인의 스마트폰에 손목 활동량계와 블루투스 체중계·혈당계를 연동시켜 오늘건강 앱을 통해 기록하고 그 결과치를 보건소 전담 간호사가 모니터링하여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보건소는 4월까지 160여명의 어르신을 등록하여 신체계측 및 건강정보, 만성질환 현황 등을 조사하는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진행하고 개인별 건강측정기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약 6개월간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후 스크리닝과 만족도 조사 실시 후 서비스가 완료된다.
서비스 완료 후에는 제공받은 건강측정기기로 어르신들이 직접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게되며 1년 후 서비스 재참여도 가능하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이 혈압, 혈당 등을 스스로 측정하고 자기혈관수치를 알고 만성질환을 관리 할 수 있는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과 건강생활 실천으로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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