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 옥포1동 주민 건의에 귀 기울여
변광용 거제시장은 주민소통 간담회 이틀째 일정으로 11일 오전 10시, 옥포1동을 방문해 시민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오성 경남도의원, 전기풍·안석봉·안순자 거제시의원을 비롯하여 지역 기관단체장과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옥포1동 주민들은 주민센터 신축과 옥포항 일부를 매립해 대형주차장 조성을 건의하였고 그 외에도 도시가스 조기공급, 친수공원 그늘막 설치, 옥포항 국제문화축제 예산 증액 등 굵직한 지역현안에 질문하고 해결 방안을 건의했다.
주차난이 심각한 옥포1동 지역 특성을 반영해 한 주민은 주차장 문제해결을 위해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하는 주차장 공유사업을 제안하기도 했다.
변광용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질문 받고 현장에서 즉답하는 방식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배석한 담당 부서장을 통해 세부적인 해결 방안, 향후 대책까지 설명이 이어지도록 했다.
1월 셋째 주 일정은 14일 옥포2동, 17일 상문동, 18일 능포동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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