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주민자치회, 아주동 브랜드 슬로건 공모전 개최
아주동 주민자치회(회장 윤석봉)는 아주동이 가지고 있는 상품성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주동을 마케팅하기 위해 ‘아주, 새 옷을 입다 우리 동네 브랜드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아주동 브랜드 슬로건 공모는 아주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지향적 이미지를 담을 수 있는 슬로건을 시민들 대상으로 공모하여 다양한 아주동의 모습을 발굴해 가는 과정에서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스스로 찾아나가도록 하는 의도에서 출발했다.
이 브랜드 슬로건 공모전은 3. 15.(금)부터 3. 29.(금)까지 아주동을 사랑하는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QR코드 스캔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아주동의 상징성, 적합성, 활용성, 독창성이 돋보이는 슬로건을 띄어쓰기 포함 15자 이내로 공모하며 선정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에게는 거제사랑상품권과 상장이 수여된다.
신미영 문화가치분과장은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분과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전략국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소통과 토론의 숙의를 경험했으며, 아주동을 우리가 직접 만들어 간다는데 자부심을 느꼈다”고 밝혔다.
윤석봉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 위원들이 아주동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참여의 기쁨을 느끼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며 “아주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아주동의 경쟁력에 대한 전략 방향을 잡고, 상품성 있고 차별화된 아주동다움을 만들어 ‘아주동’이라는 상품을 시장에 판매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봉길 아주동장은 “아주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공동체의 문제를 스스로 결정하고 집행하며 책임지는 주민자치회의 기본이념에 가장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매우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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