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019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대상 수상
거제시는 지난 6일 조선일보사 주최 ‘2019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대상’에 임산부·다자녀 가족 정책부분인 “임산부·다자녀가족 할인점 운영”사업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할인점 사업은 민·관 협업을 통해 저출산 극복을 함께 풀어나가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효과성과 확장성이 뛰어난 사업이라는 점에서 전국적 관심을 받았으며,
수혜그룹인 임산부·다자녀 가족이 실 생활과 밀접(SOC사업)한 여러 종류의 업종할인을 통해, 반복적·지속적인 혜택을 볼 수 있는 종합적인 사업이라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임산부·다자녀 가족 할인점 사업은 지난 3월 대통령직속기관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행정안정부가 공동주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워크숍’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우수사례’로 발표를 하여 많은 지자체의 관심을 받기도 했으며,
지난 7월 행정안정부 주최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받아 시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사업이기도 하다.
‘거제시 임산부·다자녀 가족 할인점’은 거제시민이면서 임산부와 다자녀를 포함한 직계가족 6명까지 할인혜택을 볼 수 있는 사업으로 크게 1형과 2형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1형은 음식점·미용원·안경점·학원·놀이시설·제과점·카페·수영장·한의원 등 110개의 다양한 생활밀착형 SOC사업으로 구성하고 있고, 2형은 거제시에 있는 대명리조트와 한화리조트의 콘도미니엄 숙박 할인을 통한 지역맞춤형 사업으로 구성하고 있다.
거제시 전 지역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할인점은 할인율 역시 업종에 따라 10~50%의 다양한 할인을 해주고 있어, 거제시민들로부터 가장 선호하는 시책으로 거듭나고 있는 사업이다.
할인점을 쉽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거제시청 홈페이지 (www.geoje.go.kr)를 방문해 할인점 이용에 필요한 서류와 협약할인점을 확인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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