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보건소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추진
거제시보건소는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면 지역주민들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의사와 의료인 간 원격협진을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인력을 투입하여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만성질환자들이 원격 기기를 활용한 주기적 대면치료로 의사의 진찰을 받을 수 있다.
보건진료소 이용 환자는 원격지 관할 지소 공중보건의사가 건강 문제를 자문, 진료를 담당하며 보건지소 이용 환자는 순회진료에 따른 공중보건의사 부재 시에도 방문하여 원격지에 있는 의사와 원격 장비로 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 보건지소 이용 환자 중 거동이 불편하여 내원이 어려운 와병 환자도 공중보건의사의 치료 지침에 따라 모바일기기로 비대면 진료를 볼 수 있게 됐다.
거제시 보건소 관계자는“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시민건강증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에 관하여 궁금한 사항은 ☎055-639-6115, 055-639-6112로 전화하면 된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 저작권자 ⓒ 거제뉴스와이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