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희망일자리 박람회 열린다
거제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의 취업지원과 조선산업 현장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오는 21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거제시 체육관에서 ‘2019 거제, 희망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에는 삼성중공업(주) 및 대우조선해양(주) 사내협력사, SK해운(주), 대한해운(주) 등 43개 업체가 직접 참여해 1:1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3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박람회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지만 거제시일자리지원센터 현장부스를 통해 이력서 접수를 대행하는 간접 참여업체는 35개 업체, 채용인원 130명으로 직업상담사가 직접 이력서를 접수한 후 참여기업에 전달해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취업지원관에서는 이력서 작성?면접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등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부대행사관은 여성창업관, 사회적경제관으로 구성돼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금융 상담과 창업컨설팅을 지원하고, 수제도시락, 앙금플라워?떡케이크, 공예품 제조, 핸드메이드 제품 만들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최 사회적기업가 육성과정에 선발돼 5월 창업예정인 “이응”팀은 이날 참여해 제품홍보 및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9 거제, 희망 일자리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거제시 일자리지원센터(☎055-639-4148)로 접수 및 문의하면 되고, 행사당일 이력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면접응시가 가능하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희망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고,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아 지역의 고용상황이 안정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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