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 개최
거제시는 6일 시장실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거제시지부 관계자와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친절·위생·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옥성종 거제시지부장, 김종수 부지부장, 박성미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거제시는 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 등 13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옥성종지부장은 회원들이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음식점 영업주 친절교육, 식품진흥기금을 통한 음식문화개선사업 적극 지원, 외식업지부 사랑ON-DAY 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종우 시장은 “관광의 핵심은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여행에서 건축물 등을 본 것보다 맛있게 먹은 음식에 대한 기억이 더 오래 남고 그 음식을 찾아 다시 여행을 가고, 최근 관광의 90%는 음식이 차지할 정도로 음식이 관광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여행에서 음식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관광활성화를 위한 음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쟁력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여 친절·위생·합리적인 가격으로 거제만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친절·위생교육 실시, ▲음식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선진 식품박람회 관람 지원, ▲음식전문가 채용, 중장기적으로 한식·중식·일식 등 업종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음식문화거리 지정, ▲음식문화회관 건립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박종우시장은 “100년디자인추진단을 통하여 중장기적으로 거제음식디자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시에서 지정한 9미에 대한 홍보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며, “9미 외 관내 맛집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부에서는 자체 홍보 기준을 마련하여 시와 협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외식업중앙회 거제시지부와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거제뉴스와이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