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경상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2023년 경상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과 ‘청년 창업 두드림 사업’이 선정되어 도비 3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역 내 인력양성과 취업 연계, 창업지원 등을 통해 지역 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에 2억 원, ‘청년 창업 두드림 사업’에 1억6천만 원의 도비 보조금을 받게 됐다.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은 청년 등의 조선업 취업을 촉진하고 조선업 수주 회복기에 따른 인력수급 지원을 위해 옥포·죽도 국가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농공단지, 협동화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임차료(월세 80% 이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조선업 수주량 증가에 따라 조업량이 늘어날 것이 예상되어 본 사업추진을 통해 중소기업의 신규 채용 활성화 및 청년 근로자 유입의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년 창업 두드림 사업’은 2022년 경상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년 9명의 창업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사업이며, 사업평가에서도 A등급의 우수사업으로 평가받았다.
올해도 전년에 이어 창업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모색하는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발굴·제안했으며,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교육 ▲맞춤형 컨설팅 ▲초기사업비를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다.
사업 대상 및 모집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향후 거제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거제시 일자리창출과 일자리창출팀(기숙사 임차 지원사업 ☎639-4137) 및 창업지원팀(청년 창업 두드림 사업 ☎639-4184)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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