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시민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설 연휴 특별 교통 대책 △비상진료체계 및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대책 △주민 불편 해소 대책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명절 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시와 면·동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시민 생활 불편과 각종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또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 연휴 전까지 안전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도로·가스·전기 시설물 등을 특별 점검하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위생업소 지도점검반과 방역 수칙 위반 신고 대응반을 운영한다.
설 연휴 특별 교통 대책으로 대중교통 정상 운행(상황에 따라 연장 운행 및 노선 증회), 필요시 택시 부제 해제, 운송종사자 친절·안전교육,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 등으로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비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하여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3개소(거붕백병원, 대우병원, 맑은샘병원)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거제아동병원, 서울아동병원)는 정상 진료한다. 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하여 일반환자 진료 공백을 방지하였다.
이외에도 설 성수품 위생점검과 원산지·가격표시 특별단속, 관급공사 사업장 임금체불 예방으로 민생경제의 안정을 꾀하고, 무인민원발급창구 일제 점검과 생활폐기물 수거, 상수도 비상 급수 대책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가족, 친지 등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풍요로운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가스공급업체, 생활폐기물 수거, 무인민원발급기 현황 등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거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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