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조대용·김영규·김선민 의원, 제4회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 참석

거제시의회 조대용·김영규·김선민 의원, 제4회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 참석

- 개막식 및 거제시 운영부스 등 부대행사 참석
- 조대용“제주의 우수사례 배워 거제 컨벤션 행사 유치 추진”
- 김영규“조선, 수산물, 해양스포츠 포함한 MICE 산업 유치 필요”
- 김선민“과거 산업구조 탈피, 신 산업 창출 위한 배움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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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조대용·김영규·김선민 의원이 ‘지속가능한 해양 혁신, 바다에서 찾는 새로운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4회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에 참석했다.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조대용·김영규·김선민 의원은 거제시 관광과에서 운영하는 홍보부스와 부대행사를 관람·체험하며 해양레저스포츠 관계 기업·단체의 상품, 기획안 등 관련 정보와 의견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 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해양 분야 MICE 산업 거제 유치와 관련한 의견을 공유했다.

조대용 의원은 “올해까지 4회째 개최되고 있는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는 해양레저스포츠 분야의 발전과 제주지역 관광 활성화 등 여러 역할을 하고 있는 중요한 행사로, 우리 거제시에서도 운영부스를 설치하고 있고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를 비롯해 거제시요트협회, 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 등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시도 컨벤션 행사를 유치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마련을 비롯한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며, 이와 관련한 제주도의 사례들을 청취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규 의원은 “MICE 산업은 여러 분야에 걸쳐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산업으로 제주에서 열리는 박람회의 사례를 토대로 우리 시에는 해양레저스포츠를 비롯해 양대 조선 산업, 수산물 등 해양과 관련한 분야를 총망라하는 MICE 행사 개최 또는 산업 유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관에서 주도하기 어렵다면 민간이 창의와 혁신을 토대로 자유롭게 우리 거제시에서 MICE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의회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민 의원은 “공항, 철도, 도로 등 광역교통망 조성을 앞두고 있는 거제는 양대 조선에만 의지하던 과거의 산업구조를 탈피하고 새로운 산업 발굴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번 박람회 참석은 기존의 산업 역량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해 시너지를 낼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찾고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향후 구축될 편리한 교통을 바탕으로 문화·관광·체육 등 여러 분야가 거제의 번영을 위한 긍정적인 연쇄반응을 일으킬 수 있도록 더욱 연구하고 실제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박람회에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정연송 사장을 비롯해 박람회 조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양정연 거제시요트협회장, 김만달 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장 등이 함께했으며 해양레저스포츠와 관련해 공유받은 내용은 향후 거제시 해양레저스포츠 발전을 위한 자료로 쓰일 계획이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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