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14호선 일운~ 남부 구간 시설 개량사업 확정
가덕대교~부산 송정IC도 신설, 서 의원 “거제 교통환경 획기적 변화 힘쓸 것”
일운면 지세포리~남부면 저구리까지 총 14.3Km 국비 2,022억원 투입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시,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이 국도14호선 거제 일운~남부 구간 2차로 개량사업이 국토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돼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서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8일, 도로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국도14호선 거제 일운~남부 구간 2차로 개량사업을『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1~’25년)』 일반국도 계획 중 시설개량 사업에 포함해 28일 최종 확정했다.
국도14호선 일운~남부 구간 2차로 개량사업은 일운면 지세포리~남부면 저구리까지 총 14.3Km를 국비 2,022억원을 투입해 굴곡이 많고 협소한 도로의 선형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24일 이미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 확정 기대감이 높았던 이 사업이 국토부 건설계획에 확정 반영됨으로써 앞으로 교통사고 방지와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수요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일준 의원은 “일운~남부 구간 건설계획 확정과 함께 거제 교통환경에 큰 영향을 끼치는 부산 가덕대교~부산 송정IC 구간 4차선 신설도 확정되어 대단히 고무적”이라면서, “전반적인 거제 교통접근성 향상과 함께 그동안 교통환경 개선사업에 소외되어 상대적으로 교통환경이 좋지 않았던 남부 해금강, 동부 학동 해수욕장, 일운 구조라 해수욕장 등 유명 관광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또, “앞으로 남부내륙철도 건설, 고속도로 연장, 국도 5호선 연장 등 거제 교통환경의 큰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와 현안 사업들의 차질없는 추진, 새로운 교통환경 개선책 마련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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