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정책토론회 개최...가덕신공항, 조선해양 흐름과 미래 대응
거제시의회(의장 옥영문)에서는 가덕도신공항건설 추진과 양대조선소의 수주량 증가 등 조선해양산업 회복기에 거제시 대응 방향 설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오는 6월 25일(금) 오후 1시 30분에 거제시청 블루시티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거제시장, 거제시의회의원, 거제시 관계공무원, 시민, 거제상공회의소, 양대조선소 및 협력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김두호 경제관광위원장의 사회로 5명의 발제자 발표에 이어 질의와 답변 시간을 가진다.
1주제인 ‘신공항/신도시/물류 대응’에서는 ▶1발제자로 부산대학교 산업공학과 배혜림 교수의“해상 항공 물류 동향과 대응 방향”, ▶2발제자로 Rockwon IT Global 이용섭 대표의 “디지털도시 물류체계 및 스마트시티 건설 방향”, 2주제인 ‘조선해양 회복기 대응’에서는 ▶1발제자로 삼성중공업 스마트SHI사무국 이중남 팀장의“조선소 스마트화 전략 및 거제시 대응”, ▶2발제자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다목적해상실증플랫폼사업단 김태형 단장의“다목적 해상실증 플랫폼 구축사업과 스마트 기자재 사업화를 위한 방안”, ▶3발제자로 현대중공업 해양신기술기획팀 손진성 부장의“다목적 해상실증 플랫폼 구축사업과 스마트 기자재 사업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가질 계획이다.
옥영문 의장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제정에 이어 하위법령 제정안 입법예고, 가덕도신공항 사업의 기본구상 마련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등 신공항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양대조선사의 잇따른 수주로 조선업황 회복 등 대내·외적인 변화를 맞이하여 거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선제 정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응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전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장소 인원제한에 따라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지 못해 아쉽지만 시민들께서도 우리시 미래를 위해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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