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운행 정상화를 촉구합니다"
서일준의원, 25일 시내버스 정상화 운행 촉구
거제 시내버스가 노사갈등에 따른 파업을 25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시민들의 발이 묶여버린 정말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명분을 떠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이번 파업으로 서민들이 가장 큰 고통을 받는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등하교 때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과 자가용이 없는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의 피해는 심각합니다.
이들의 고통을 해소하는 방법은 시내버스의 정상 운행 밖에 없습니다.
지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거제시민 중 어렵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서로를 아껴주는 지혜를 발휘해야 합니다.
파업 주체인 시내버스 노조와 사업자가 서로 한발씩 양보하는 통 큰 결단을 내려주십시오.
대중교통 문제를 담당하는 거제시도 명분만 내세우지 말고, 교통약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중재에 나서 주십시오.
지금 즉시 시내버스 운행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시내버스 노조와 사업자, 거제시가 협상의 장을 만들고 아름다운 결단을 내려주시기를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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