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오성 도의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상환유예” 유동성 부족 기업에 가뭄에 단비 기대
2021년 상환일 도래 기업 중, ‘19년 대비 ’20년 매출액 감소 기업 대상
조선업, 항공산업에 중소기업육성자금 상환 유예로 경영안정 기대
조선업, 항공산업에 중소기업육성자금 상환 유예로 경영안정 기대
경상남도의회 송오성 도의원(거제2, 더불어민주당)은 경남도가 시행하는 조선?항공산업 중소기업육성자금 상환 유예 시행에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조선업이 밀집한 경남도내 고용위기지역 연장이 되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물동량 감소 등으로 불황이 지속됨에 따라, 송오성 의원은 도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을 통해 조선업 고용불안 해소대책,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 필요성 등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경남도는 조선 및 항공산업 중소기업 육성자금 상환 유예를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1년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기업 중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이 감소한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및 시설자금 대출만기 연장 및 원금 상환유예(1년) 및 연장기간에 대한 이차보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송오성 의원은 “조선업 등 중소기업육성자금 상환 유예로 유동성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침체되어 있는 조선?항공산업이 다시 일어서기 위해 도와 시군과 함께 대안을 모색하여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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