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거제시의원, “특별재난지역 선포,‘피해복구’ 에서 ‘예방 중심 안전행정’으로 전환해야

이미숙 거제시의원, “특별재난지역 선포,‘피해복구’ 에서 ‘예방 중심 안전행정’으로 전환해야

-‘거제형 재난백서’ 재난의 경험과 교훈을 기록하고 다음 재난 대비
- 여·야를 넘어 오직 ‘거제시민’이라는 이름으로 하나 되어야

[크기변환]증빙자료1_260907(이미숙 거제시의원, “특별재난지역 선포,‘피해복구’ 에서 ‘예방 중심 안전행정’으로 전환해야).jpg

거제시의회 이미숙 의원(고현·장평·수양동)은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거제시가 ‘피해 복구 중심의 재난행정’에서 ‘선제적 예방 중심의 안전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미숙 의원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피해 현장에서 복구와 구호에 힘쓰고 있는 공직자와 소방·경찰, 군 장병,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제 극한 호우는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거제시에서도 이미 현실이 됐다”며,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거제시에 누적 956.1㎜의 비가 내리고 시간당 최대 124.5㎜의 강수량이 기록되는 등 인명 피해와 주택·학교·전통시장 침수, 도로 파손과 산사태 등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대해 “단순히 복구비를 지원받는다는 의미를 넘어, 이번 재난이 지역의 일상을 크게 흔들었다는 뜻이며 앞으로 거제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묻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이를 위해 ▲침수·산사태·급경사지 등 지역별 위험요인 재점검 ▲재난문자와 대피 안내체계 개선 ▲취약계층 보호체계 강화 ▲재난 대응 과정의 체계적인 기록과 분석 등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의 발생부터 피해와 대응, 복구 과정,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기록하는 ‘거제형 재난백서’ 제작을 주장했다.

이미숙 의원은 “재난은 지나가지만 기록은 남아야 한다”며 “그 기록이 다음 재난 때 시민 한 분이라도 더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행정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국비와 특별교부세 등 재원을 최대한 확보하고, 피해 이전 상태로 단순 복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시 재해가 발생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예방적 복구’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미숙 의원은 “지금은 여·야를 넘어 오직 ‘거제시민’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계기로 거제시가 피해 복구 중심에서 선제적 예방 중심의 안전행정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 저작권자 ⓒ 거제뉴스와이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 Comments
logo
logo
최근 많이 본 기사
영화 속 음악을 재즈로 만나다! 《두시 음악살롱》
영화의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음악부터 애니메이션의 익숙한 선율까지, 스크린을 통해 만났던 음악들이 재즈와 국악의 새로운 색채를 입고 무대에 오른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변광용…
〈기고〉 ‘칠천량 1만명 궤멸설’ 당대 사료 그 어디에도 없다
〉〉 원균 학당 김연진 학장 *이 글은 칠천량해전 기념공원에서 열린 제7회 칠천량해전 추념회에 참가한 경기도 평택의 '시민과 함께하는 원균 학당' 김연진 학장이 보내온 글입니다. …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