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거제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 안석봉 의장 “국가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강력 촉구 ”
![[크기변환][2026.08.19] 거제시 재난특별지역 선포 촉구 기자회견1.JPG](http://www.geojenewswide.com/data/editor/2608/20260819121140_dea96597d8b40ad972d9f3c86b4b21f3_b6jt.jpg)
![[크기변환][2026.08.19] 거제시 재난특별지역 선포 촉구 기자회견2.JPG](http://www.geojenewswide.com/data/editor/2608/20260819121143_dea96597d8b40ad972d9f3c86b4b21f3_s06a.jpg)
거제시의회(의장 안석봉)는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발생한 집중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거제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에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광복절 연휴 기간 거제 지역에는 최고 800㎜를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인명 피해 발생을 비롯해 수많은 가옥 침수, 토사 유출, 도로 마비, 정전 등시전역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평화롭던 거제시민의 일상이무너진 실정이다.
이에 거제시의회는 자체 예산과 인력만으로는 피해 수습과 복구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정부에 세 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거제시의회가 요구한 주요내용은 ▲거제시의 즉각적인 ‘특별재난지역’선포,▲산사태·도로·하천 석축·상하수도관 등 무너진 생활인프라 복구를 위해파격적인 국비 지원 ▲이재민과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재난지원금 및 생계비 지급 등 종합 지원책 마련이다.
안석봉 의장은 “거제시는 그동안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심장으로서 국가 경제 발전을 지탱해 왔으며 이제는 국가가 아픔에 신음하는 거제의 손을 잡아줄 차례이다”라고 하면서, “거제시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주고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정부는 하루빨리 거제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아래는 촉구문 전문이다.
거제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문
기록적 폭우로 신음하는 거제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하여 거제시는 유례없는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번 광복절 연휴기간 동안거제 지역에는 최고 800㎜를 웃도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고, 이로 인해 평화롭던 거제시민의 일상이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소중한 이웃이 산사태로 목숨을 잃는 비통한 참사가 발생했고, 수많은 가정이 침수와 토사 유출로 삶의 터전을 잃은 채 임시 대피소를 전전하고 있습니다. 도심 곳곳이 침수되고, 하천이 범람하였으며, 도로가 마비되고,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거제 전역이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제1의책무입니다. 그러나 지금 거제시의 자체 예산과 인력만으로는 이번집중호우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수습하고 복구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23만 거제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거제시의회 의원 일동은 대한민국 정부에 다음과 같이 촉구합니다.
하나, 정부는 거제시를 즉각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라!
정부는 재난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거제시를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둘, 무너진 생활인프라 복구를 위한 전폭적이고 과감한 국비를 투입하라!
산사태, 유실된 도로와 하천 석축, 파손된 상하수도관 등 기초적인 생활인프라를 복구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재정이 필요합니다.재정압박에서 벗어나 신속한 복구 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는 전폭적이고 과감한 국비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셋,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생계 안정 대책을 마련하라!
당장 오갈 데 없는 이재민들과 생업의 막막함에 눈물 흘리는 소상공인들에게 실효성 있는 재난지원금과 생계비가 절실합니다.
아울러 전기·통신·가스요금 감면, 건강보험료 납부 유예, 국세및 지방세 감면 등 피부에 와닿는 종합 지원책이 즉각 시행되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23만 거제시민 여러분! 그리고 정부 관계자 여러분!
거제시는 그간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심장으로서 국가 경제 발전을묵묵히 지탱해 왔습니다. 국가적 위기 때마다 온 국민이 함께 힘을모았듯 이제는 국가가 아픔에 신음하는 거제의 손을 잡아줄 차례입니다.
거제시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그리고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는 우리 거제시를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선포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6년 8월 19일
거제시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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