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의 도시 거제, 시민 행복 위해 일하겠다” 이태열 예비후보 3선 도전 선언

“포용의 도시 거제, 시민 행복 위해 일하겠다” 이태열 예비후보 3선 도전 선언

[크기변환]이태열 예비후보사진.jpg

거제시 마선거구(고현·장평·수양) 시의원 예비후보 이태열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3선 도전을 공식화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29일 발표한 출마의 글에서 “포용의 도시 거제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겠다”며 “시민과 노동자가 함께 잘사는 거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통영 출신으로 1996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한 뒤 30여 년간 거제에서 생활해온 조선업 노동자 출신 정치인이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8,467표를 얻어 당선되며 시의회에 입성했고, 2022년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삼성중공업 노동자 출신 최초 3선에 도전한다.

그는 거제를 “포용의 도시”로 규정하며, 한국전쟁 당시 전쟁포로와 피난민을 수용했던 역사와 조선업 성장 과정에서 전국 노동자를 받아들인 시민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조선업 불황의 긴 터널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도 시민들의 힘”이라며 “현재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역대 최고 성과를 내고 있는 배경에도 시민들의 헌신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향후 거제 발전의 핵심으로 광역교통망 구축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2031년 남부내륙철도, 2035년 통영-거제 고속도로 연장, 가덕신공항 개항 등이 예정돼 있다”며 “거제가 물류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시기에 도지사, 시장, 도의원, 시의원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정활동 성과도 부각했다. 이 후보는 “5분 자유발언 33회, 시정질문 19회, 조례 제·개정 38건, 결의안 8건 등으로 검증받았다”며 “거제 발전을 위한 준비된 후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아울러 “광역교통망 시대를 맞아 거제를 조선산업 중심에서 관광과 첨단산업이 결합된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며 “양대 조선사의 성과가 노동자와 시민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후보는 “노동자와 시민의 희생이 정당한 임금과 지역사회 환원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거제를 위해 책임감 있는 3선 시의원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아래는 출마의 변 전문이다.

포용의 도시, 거제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거제시 마선거구(고현, 장평, 수양) 시의원 예비후보 이태열입니다. 1996년 6월 24살의 통영 출신 청년이 삼성중공업에 입사했습니다. 그로부터 22년 후 2018년 거제시민 여러분께서 조선 노동자인 저를 거제시의원 선거 역대 최다 득표인 8,467표로 당선시켜주셨습니다. 2022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재선으로 당선시켜주셨고, 이번 6.3 지방선거에서는 삼성중공업 노동자 최초로 3선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거제는 6.25 전쟁포로 17만명을 수용했고, 흥남철수 피난민 수만명이 피난을 왔던 곳입니다. 모두가 어렵던 시절 수만명의 피난민을 따뜻하게 보살핀 것은 포용의 도시 거제시민들이었습니다. 조선업이 첫 시작되었던 1973년부터 일자리를 찾아 온 전국의 노동자들을 따뜻하게 품어준 분들도 거제 시민이었습니다.

거제에서 세아들을 낳고 키우며 3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거제는 저에게 제 2의 고향이자, 세아들의 고향입니다. 거제시를 위해 일 할 수 있도록 두 번의 기회를 주신 거제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거제가 조선업 불황의 긴 터널을 벗어나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은 역대 최고 성과와 주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7년간의 긴 불황기를 이겨낼 수 있었던 것 또한 포용의 도시 거제시민들 덕분이었습니다.

지금 거제는 중요한 전환점에 놓여 있습니다. 전국 지방정부 중 유일하게 광역교통망이 없던 거제가 2031년 남부내륙철도개통, 2035년 통영-거제 고속도로연장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2035년 가덕신공항까지 개항된다면 사통팔달 물류의 요충지가 됩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힘있는 집권여당의 도지사, 시장, 도의원, 시의원이 함께 힘을 모아야 거제발전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저는 두 번의 거제시의원 활동 동안 5분자유발언 33회, 시정질문 19회, 조례제개정 38건, 결의안 8건 등 압도적 의정성과로 검증되었습니다. 제2의 고향 거제시를 발전시키기 위한 역량과 열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광역교통망 개통은 거제시를 조선산업 중심도시에서 관광과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전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집권여당의 힘이 필요합니다.

의회는 시정의 견제와 감시가 우선이지만, 견제와 감시에서만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거제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같이 머리를 맞대는 동반자적 관계입니다. 거제시와 함께 광역교통망 개통시대를 준비하고, 양대조선의 열매를 모든 노동자와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양대조선의 성과는 경영진만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세계 1등 경쟁력 유지를 위한 노동자들의 피와 땀이 있었고, 양대조선을 위해 생활의 불편을 감수하고, 양대조선이 어려울 때 목소리를 내어줬던 거제시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노동자, 시민들의 노력과 희생이 정당한 임금과 지역사회공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3선 시의원의 책임감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모두가 행복하고 잘 사는 거제, 조선업과 첨단산업이 동반성장하는 거제, 모든 노동자들이 평등한 거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거제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부탁드립니다.

2026년 4월 29일

거제시 마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 기호 1-나 이태열 올림.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 저작권자 ⓒ 거제뉴스와이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 Comments
logo
logo
최근 많이 본 기사
수묵으로 담아낸 매혹적인 거제의 바다
지역 원로화가가 수묵으로 담아낸 매혹적인 거제의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김준성)은 2026년 5월 1일(금)부터 6월 3일(수)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 …
5월,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마음 《주현미 孝 콘서트》
올해 어버이날, 부모님께 어떤 선물 준비하셨습니까? 공연 한 편으로 마음을 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김준성)은 오는 5월 9일(토) 오후 5시 거제문화예술회관…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