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의원, 거제시 무형문화유산 보호 강력 촉구

김선민 의원, 거제시 무형문화유산 보호 강력 촉구

- 조례있지만 시 향토유산 지정 0건
- 김 의원 "전통문화 체계적 전승 실질적 지원해야"

[크기변환](보도자료_250718) 김선민 의원 5분 발언 보도자료(사진1).jpg

"제1호 거제시 향토유산 지정이 필요합니다" 

김선민 의원(국민의힘, 고현·장평·수양)이 거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주장한 발언이다. 김 의원은 지난 14일 제256회 거제시의회 임시회에서 “거제시만의 고유한 문화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유·무형 향토유산의 실질적 보호와 전승에 거제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현재 거제시는 향토유산 보호 조례가 제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단 한 건의 향토유산 지정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이는 지역 고유의 유·무형 문화자산들이 행정의 무관심과 지역사회 내 정보 단절 속에 장기간 방치돼 왔다는 점을 보여주는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거제영등오광대, 살방깨발소리, 팔랑개 어장놀이, 다듬이소리 등 거제 특유의 전통예술을 예로 들며, “이들 무형문화유산은 대부분 고령의 어르신들에 의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며 “지금 보호하지 않으면 머지않아 단절될 수 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전승자의 고령화가 심화된 지금이야말로 향토유산 보호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점”이라며, “행정은 체계적인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조속한 향토유산 지정 절차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향토유산을 시민과 함께 살아 숨 쉬는 문화로 만들기 위해, 거제면 5일장과 연계한 정기공연, 전통예술 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대상 향토유산 교육 등 다양한 방식의 상설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전통문화의 체계적인 전승을 위해서는 전승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 확대와 함께 후속세대를 양성할 지역사회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문화예술인과의 협력을 통한 후계 전승 체계 구축, 교육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세대 간 문화계승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의원은 “무형문화유산은 기록만으로는 지켜낼 수 없다. 사람이 이어야 하고, 공동체가 기억해야 하며, 행정이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며 “이제라도 거제시가 제1호 향토유산 지정을 시작으로 문화자치의 책임 있는 주체로서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지켜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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