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변광용 예비후보는 오는 4월 치뤄지는 거제시장 재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선거는 민주진보개혁 세력이 반드시 이겨야 하며 반드시 이기겠다"고 했다.

이어 변광용 예비후보는 "탄핵해야 할 대통령의 동조자, ‘내란정당’이라 비판받는 국민의힘 후보를 과연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냐"며 "과거 선거 과정에서 불법·비위 사건으로 당선이 무효가 되었고, 약 15억 원의 혈세가 재선거에 투입된 현실은 시민들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고 했다. 

또, 변예비후보는  "다시는 거제를 국민의 힘에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보도자료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2025년 4월 거제시장 재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이번 선거는 민주 진보 개혁 세력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선거이며, 반드시 이기겠습니다. 더욱이 반드시 탄핵해야 할 대통령의 동조자, ‘내란정당’이라 비판받는 국민의힘 후보를 과연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 과거 선거 과정에서 불법·비위 사건으로 당선이 무효가 되었고, 약 15억 원의 혈세가 재선거에 투입된 현실은 시민들에게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다시는 거제를 국민의 힘에 맡길 수 없습니다.

현재 거제는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인구 감소와 부동산 시세 하락은 도시의 활력을 저하해 지역경제와 공동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층 유출로 인해 도시의 미래 경쟁력이 약화되고, 이러한 위기는 조선업 중심의 단일 산업 구조와 경제 불황이 맞물리면서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KTX 남부내륙철도와 가덕도신공항은 동남권 경제권의 핵심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회인데, 대형 국책 사업들이 지연되면서 시민들의 실망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취임 첫날부터 이 사업들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직접 챙기겠습니다. 체계적인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조기 완공을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조선산업의 근본적 재도약을 위해 내국인 노동자의 비중을 늘리고, 외국인 노동자 의존도를 줄이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지역 사회와 산업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길이며, 조선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동시에,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고, 지역 문화와 자연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겠습니다.

더불어, 위기의 거제를 안정화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사람을 선택하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저 변광용은 검증된 정책 실행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거제의 혼란을 멈추고 빠르게 안정화하겠습니다.

거제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입니다. 균형 있는 산업 발전, 지역 경제 활성화, 교육과 복지 인프라 확충을 통해 거제를 모두가 꿈꾸는 살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신뢰가 거제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기필코 이기는 선거를 통해 더 큰 거제, 더 나은 거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함께 힘을 모아 찬란한 미래를 열어갑시다.

감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예비후보 변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