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는 2일 의회 회의실에서 2025년 을사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의정활동의 의지를 다졌다.

시무식은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의정봉사상,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의장의 신년사 낭독 및 떡케이크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신금자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거제시의회는 앞으로 더욱 강력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며, 특히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의원과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3월  5일 제25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 한해 정례회 2회, 임시회 5회 등 총 91일간의 의사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