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은 더 가까이, 공공서비스는 더 편리하게"
거제시의회 김영규 의원(옥포1·2동, 연초·하청·장목면/국민의힘)은 지난 5일,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거제시 대중교통 접근성 문제와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 통합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도심과 외곽지역 간의 대중교통 편차로 인한 문제를 지적하며,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교통 접근성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주요 거점의 대중교통 노선확대 ▲마을버스 활성화 및 환승 편의성 강화 ▲저상버스 도입 확대와 교통 약자를 위한 안전 대책 마련 ▲관광정보 제공과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제안했다.
또한, 현재 거제시의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이 여러 부서마다 각각 분산되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 통합 플랫폼’ 구축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서울특별시의 사례를 인용하며, 통합 플랫폼이 시민들의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정보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중교통과 공공서비스 디지털화는 단순히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거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과제”라며, “거제시가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책적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거제시의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과 디지털 적극 행정의 방향성을 제시 할 것으로, 향후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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