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시민들의 문화생활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자전거 공원 조성 촉구’ 5분 자유발언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 이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현·장평·수양 지역구)이 2일 열린 거제시의회 제250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민들의 문화생활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자전거 공원 조성 촉구’를 위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미숙 의원은 “거제시는 시민들과 관광객 등 많은 사람이 우리 시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유치해야 한다”라며 “그 중 전국 여러 지역에 MTB 파크가 있으나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 단점이 있습니다. 거제시는 지역 특성상 눈이 거의 오지 않아 여름철 태풍이나 장마 기간을 제외하면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기에 자전거펌프 트랙 조성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펌프 트랙은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 킥보드 등 각종 보드와 바이크 등을 한 장소에서 초보자부터 고급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펌프 트랙을 설치해야 한다”라며 “최근에는 올림픽 신규 종목으로 스케이트보드와 MTB를 추가한 만큼 우리 시도 발 빠르게 펌프 트랙을 조성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펌프 트랙을 갖춘 자전거 공원을 유치하고 해수욕장으로 선정되지 않은 산지와 같이 있는 해변을 채택하여 오프로드 차량이 달릴 수 있게 조성한다면 미국 L.A 베니스 비치 스케이트 파크처럼 멋진 해변을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미숙 의원은 “거제시에 바이크 펌프 트랙과 스케이트 보드장 등을 만들어 거제 시민의 취미 생활을 장려하고, 전국의 동호인을 초빙하여 자전거 대회나 스케이트보드 대회 등 다양한 대회를 개최한다면 많은 관광객 유입 효과를 볼 것이며, 이는 거제시의 레저업, 요식업 등 여러 부분에서 활기를 되찾을 수 있어 우리 거제시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전거 공원 조성을 촉구한다”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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