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거제, ‘김건희 특검법 통과 촉구 서명운동 본부’ 발대식, 다각적 활동 나서
더불어민주당 거제시 지역위원회(위원장 변광용)가 11일 신촌삼거리 고현 분수대에 야외 서명운동 본부를 설치하고, 김건희 윤석열 국정 농단 규탄·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 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변광용 지역위원장과 옥영문 전 의장, 백순환 전 위원장, 옥은숙 전 도의원을 비롯하여 시의원 및 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 등이 참석해 김건희 윤석열 국정 농단을 규탄하고, 김건희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내며 결의를 다졌다.
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양대 조선소와 전통시장, 터미널 등에 이동식 서명대를 운용해 현장 서명 운동을 시행하고, 온라인 서명과 출퇴근길 1인 피켓 시위 등 다각적 활동을 지속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변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 정부는 국정을 농단하고 정쟁을 조장하는 반 헌법적 행위를 지속하면서 민생 경제를 파탄으로 내몰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독선을 더 이상 방치하고 묵과해서는 안 된다. 정치 검찰을 등에 업고 법 위에 군림하며 국정을 농단하는 김건희 여사의 실체적 진실은 특검을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명명백백 밝혀야 한다”고 강조하며 동참을 호소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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