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시의원, 지역구 사업 홍보대사 자청
지난 16일 최양희 거제시의회운영위원장과 조대용 거제시의회운영부위원장이 아주동 주민자치회가 운영하고 있는 다회용기 대여 사업체인 아주동초록같이(대표 윤석봉) 시설을 둘러봤다.
아주동초록같이는 아주동 주민자치회가 ‘아주동을 ESG 경영하다’를 기본철학으로 ‘2024년 경남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된 이후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 속에서 완성된 주민자치회 커뮤니티 비즈니스 거점공간이다.
지난 9월 개최된 ‘제6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을 정도로 사업의 공익성과 필요성을 인정받은 아주동초록같이는 ‘식판, 국그릇, 수저세트, 물컵, 접시’ 한 세트를 1,000원에 대여·회수·세척·위생관리·포장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학생과 시민들을 위한 업사이클링 공방도 운영하고 있다.
두 시의원은 시설을 둘러보며 준비과정, 현재 운영상황, 지속가능성, 운영상 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더 나은 운영에 필요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자는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이 사업의 홍보대사도 자청했다.
최양희 거제시의회운영위원장은 “앞으로 의회 행사시에도 다회용기 대여 사업을 적극 활용해 지속가능한 거제시를 만들기 위한 아주동 주민자치회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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