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호 의원, 섬앤섬길 고도화 위한 제주올레 교육·견학
거제시의회 김두호 의원은 지난달 18일부터 22일 및 26일부터 27일까지 두 차례 일정으로 제주올레 아카데미 교육에 참석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일대로 선진지 견학을 했다.
이번 교육 참석과 견학은 제주 올레길 조성으로 인한 지역 상권 활성화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걷는 길 유지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날인 지난달 18일에는 고현시장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 3명과 거제시 지역경제과장 등 공무원 3명이 동행한 가운데 △세화마을협동조합과 △무릉외갓집을 방문해 올레길 조성을 통한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활성화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후 김두호 의원과 정책지원관 1명은 4일간 진행된 제주올레 아카데미 일반과정 교육에 참가하여 걷는 길 유지관리 방안에 대해 학습하고, 거제 섬앤섬길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을 모색했다.
특히, 정책지원관이 교육과정 내 워크숍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거제 섬앤섬길 관련 정책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호 의원은 “거제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섬앤섬길 정비와 유지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견학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향후 거제 섬앤섬길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두호 의원은 지난해 12월에 거제 섬앤섬길 활성화 및 고도화 방안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으며, 이와 관련해 거제시 공원과에서는 섬앤섬길팀을 신설하고, 5월 중 연구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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