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인 명계남 씨가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 방문하고 변 후보와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명계남 배우는 22일 변광용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경제, 민생, 외교를 비롯해 지금껏 지키고 바로 세워온 민주주의와 상식, 공정의 가치가 무너질 역대급 위기를 맞고 있다. 누군가는 애써 외면하려 하지만 결국 국민 모두가 피부로 체감하고 있다. 정권 심판이 정답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대통령님들의 결기와 애정이 깃든 거제는 조선업과 미래 동력, 민생 경제 등 더 큰 위기다”면서 “변 후보가 시장 재임 동안 추진해 왔던 대형 국책사업의 성과와 위기 극복의 뚝심과 열정, 진솔함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대한민국과 거제가 위기를 극복하는데 딱 맞는 유일한 후보다”라며 지지를 밝혔다.

이어 명계남 배우는 변광용 후보와 함께 고현시장과 상가를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자영업인을 만나 현안을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시민과 상인들은 명계남 배우가 거제를 방문한 것에 다소 놀라면서 반가움과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한 시민은 “거제까지 오셨는데 너무 반갑다”고 함박웃음을 지으면서도 “채소, 과일 등 물가 때문에 손이 쉽게 가질 않는다. 자녀들은 금리가 올라서 아파트 대출금 갚느라 힘겨워 한다. 서민들 삶에 웃음이 돌아야 한다”고 말했다.

명계남 배우는 “대통령 한번 잘못 뽑았더니 모두가 힘든 날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변 후보는 저금리 대출 예산과 공공요금 지원을 늘려서 이자 부담을 줄이고 일자리 증대와 실질 임금도 올릴 것을 약속했다. 꼭 지지해 달라, 바꿔보자”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