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본 논평〉서 후보 네거티브 선거 자중하고, 시민에게 희망주는 공정선거 해야

〈선대본 논평〉서 후보 네거티브 선거 자중하고, 시민에게 희망주는 공정선거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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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준 후보가 정책과 비전을 시민께 제시하며 깨끗한 경쟁을 통해 시민의 선택을 받는 공정선거를 포기하고, 오로지 상대 후보 흠집 내기와 흑색선전식의 구태정치에 몰두하고 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또한 지난 6일 고현사거리 집중유세에서 거제에 대한 정책 사업 제시와 이를 어떻게 실현하며 집권 여당 차원에서 무엇을 하겠다는 비전과 로드맵은 없이 비난과 무책임으로 일관했다.

혹여 나라와 거제경제 위기에 대한 진정성 있는 반성과 성찰, 어떻게 극복하고 회복시킬 것인지, 거제가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를 내심 기대하고 참석했던 유권자들은 큰 실망과 절망감만을 안고 돌아갔다. 지난 윤석열 정권 2년에 대한 실망과 절망의 데자뷔였다.

더욱이 최근 서 후보가 유세 연설 등을 통해 펴고 있는 진중하지 못한 네거티브 선거 전략 행태는 △벼슬은 거제에서, 자택은 서울에, 거제는 월세 △2년간 후원금의 정책개발비 0원, 문자 발송에 1억 사용 △주요 공약 미이행 △주요 사업 지지부진 등에 이어 자질과 역량 부족 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대세와 승기, 비전이 민주당과 변광용으로 기울고, 서 후보의 자질과 성과, 역량에 대한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나면서 서 후보가 다급한 것은 충분히 이해된다.

하지만 그럴수록 스스로 자중하고 뒤돌아보면서 정책과 비전을 담대히 제시하고, 시민들의 동의와 선택을 구해 가는 선거 방식으로 민주주의 성숙에 서 후보도 한 줌의 노력을 보태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

아울러 서 후보의 발언 중 사실관계 몇 가지만 짚어드린다.

첫째. 서 후보의 거제 경제자유구역청 신설 공약 미이행 관련, 서 후보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다.

방송토론회에서 서 후보는 거제 경제자유구역청 신설 공약 미이행과 관련해 “거제 경제자유구역청도 지금 용역 중이다. 용역 중이구요. (거제 경제자유구역청 신설 미이행은) 엉터리 이야기를 하니깐. 그건 가짜 뉴스다. 가짜 뉴스죠”라며 경제자유구역청 신설을 수차례 강조했다.

하지만 서 후보의 발언은 가짜 뉴스로 판단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청 신설과 구역 확대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1) 2024년 3월, 거제 경제자유구역청 신설과 관련해 거제시가 거제시의원에게 제출한 답변 문서에는 ‘구역 확대’와 기관 설립인 ‘경제자유구역청 신설’을 전혀 다른 것으로 구분해 판단한다.

그러면서 ‘경제자유구역청 신설과 관련한 추진사항은 없음. 미이행’이라고 제출했으며, 경남도 경제통상국 문서 또한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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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3. 경상남도 경제통상국 경제기업과 문서

2) 2022년 서 후보 또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거제 경제자유구역청 신설 공약의 이행 현황 질의에 대해 ‘청(기관)의 신설’이 아닌‘구역을거제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답변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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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현황 질의에 대한 서 후보의 답변 문서 

결국 서 후보는 후보 공개 토론회에서 ‘변 후보를 낙선시키고 본인이 당선되고자 할 목적으로 수차례 허위사실을 생방송으로 공표’하며 유권자의 정확한 판단을 그르치게 한 혐의에 이어 문제 의혹을 제기한 변 후보를 적반하장 매도하며 ‘유권자로 하여금 엉터리, 가짜 뉴스를 말하는 변 후보라는 인식으로 명예를 훼손’하는 혐의도 불러일으키고 있다.

둘째, 서 후보의 대우조선 노동자 고발 운운 관련, 변 후보는 대우조선 노동자를 고발한 적이 전혀 없고, 오히려 노동자 구제에 나선 것이 정확한 사실이다.

변 후보는 1) 사건 당일 시청직원에게 고소 고발 등의 조치를 하지 말 것을 지시했고, 2)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으며, 3) 경찰서와 법원에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와 처벌불원서를 공식 제출하는 등 노동자의 구제에 적극 나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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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서 후보는 유세 연설 등으로 변 후보가 거제시장 재임 시 업무추진비를 수억 썼다며 네거티브 하지만 서 후보 본인의 부시장 시설과 국힘당 현 거제시장의 업무추진비 사용부터 먼저 돌아봐야 한다.

서 후보는 2013년 약 10개월간 거제 부시장으로 재직하며 사용한 업무추진비는 약 1억 2천만 원으로 한 달 평균 1100만 원이고, 두 차례의 거제 부시장 재임 기간 약 2년 동안 2억여 원을 썼다.

또 서 후보와 같은 국민의힘 정당 소속으로 서 후보의 보좌진이 연루되며 금품선거 관련 1심에서 징역에 집행유예형을 선고받고 2심 재판 중인 현 거제시장의 경우, 지난 20개월간 2억 7천여만 원으로 한 달 평균 1360만 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다.

넷째. 서 후보 임기 4년째 계류 중인 조선산업지원특별법은 상대 후보 선관위 신고보다 반성과 대시민 사과가 우선이다.

법안 발의했다고 홍보에 열을 올렸지만 결과적으로 성과 없이 4년이 지나갔다. 역량이나 관심 부족 등에 진지한 반성과 대시민 사과가 시민에 대한 기본적 도리이지만 서 후보에게는 시민은 없고 오로지 당선만이 중요한지 되묻고 싶다.

서 후보는 오로지 상대 후보를 흠집 내는 구태의 네거티브, 흑색선전식 선거전략을 자중하시고, 거제 발전과 민생경제 회복,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 어떤 일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우선돼 시민 선택을 당당하게 받는 선거 방식에 임하실 것을 권한다.

변광용 후보는 클린선거, 공정선거를 통해 거제와 대한민국의 미래와 비전을 시민과 함께 펴나가고, 거제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선거가 되도록 변함없이 더욱 진정성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 04. 07

변광용 후보 선대본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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