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선진지 견학
거제시의회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간 광주광역시의 광주복지재단,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복지시설 3개소와 전남 목포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목포시의회,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3개소에 견학을 다녀왔다.
의회는 첫째날 광주복지재단에서 운영현황과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위탁 운영 중인 빛고을노인건강타운(1일 평균 4천명 이용)을 둘러보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즐기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확인하였다.
또, 광주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건립된 지 31년이 지나 신축을 계획하고 있는 곳으로 도심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면서 대규모 체육관까지 운영하여, 장애인들의 복지와 재활에 도움을 주는 것을 보고 우리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의 시급성을 공감하게 했다.
이튿날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민주주의의 발자취와 발전방향, 햇볕정책, 남북평화교류 등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서, 우리시의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목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찾아 현황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목포근대역사관에서는 일제강점기에서 근대 목포시에 이르기까지의 생생한 현장을 견학했다.
특히, 목포시의회를 방문하여 의장단들과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과 공통점을 지닌 관광ㆍ항구도시로서의 의정활동 방향,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의원의 역할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옥영문 의장과 전기풍 행정복지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수준이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해 나갈 것이며,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 우리시의 전반적인 정책 추진에도 의원으로서의 역할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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