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의원, 제246회 정례회 시정질문 통해 지역 현안 점검
거제사랑상품권 발행 늘려야
해양쓰레기 감량를 위한 질문 및 의견 제시
거제시의회 이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마 선거구)은 26일 제246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거제 고현시장 공영주차장 현황 및 거제사랑상품권 발행, 만남의광장 건립, 해양쓰레기 현황과 대책, 세계한상대회 건립 등에 대해 질의했다.
첫 번째, 거제 고현시장 공영주차장은 2015년 10월에 준공된 이후로 평일 하루 평균 1,300여 대, 주말 하루 평균 1,600여 대, 연간 평균 46만여 대가 출입하는 것에 비해 비교적 좁은 통행로 간격, 상하층 이동 및 회전 구간 협소, 화장실 부족 문제,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몽돌 야시장의 재개장, 주말 생선 부산물 쓰레기 처리 방안, 공영주차장 주변 통행로 현황에 대해 지적과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이 의원은 2022년 시정질문 이후 거제사랑상품권 발행 수수료 절감 효과, 거제사랑상품권 미 환전 금액 발생 이유 및 운용 현황 등을 꼬집으며, 거제사랑상품권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가맹점을 늘리고, 모바일 상품권 활용이 어려운 사람을 위해 지류 상품권 발행을 증액하도록 제안했다.
두 번째, 거제 만남의광장은 이미숙 의원이 제239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 한 것으로, 많은 관광객이 거제로 오게 되면 주차 문제와 교통혼잡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게 되므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만남의광장 설치와 단순한 휴게소의 기능을 넘어 거제시 랜드마크로 건립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세 번째, 양식산업으로 인해 버려진 부표, 굴패각, 낚시 장비, 폐어구, 관광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 해마다 낙동강 하구에서 밀려오는 많은 쓰레기 등으로 해양쓰레기 문제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결할 방안을 요구했다.
이어 이 의원은 대부분의 거제 해양쓰레기를 차지하는 스티로폼 부표를 감용 처리 하고, 인증 부표로 모두 교체하여 해양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요구했으며, 환경정화선 건조, 감용 처리장 작업자 근무 시설 및 수거 장비 지원 등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이미숙 의원이 지난 제245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한 ‘세계한상대회 유치’ 관련하여 거제시 경제에 큰 변환점이 될 수 있는 큰 행사를 유치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미숙 의원은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즉각적인 실행으로 옮겨 좋은 성과를 내주기를 바라면서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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