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예비후보측, "대세 굳혀가고 있다"

이기우 예비후보측, "대세 굳혀가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지지율 근거자료로 내놓아

민주당 이기우예비후보진영은 "4·15 총선 거제시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기우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지지율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고 밝혔다.

이후보측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최근 중앙선관위에 공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가파른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 후보 대세론에 한층 불을 지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측은 보도자료에서 "이 예비후보는 지난해 6월 창원일보·미래한국연구소가 의뢰하고 PNR이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당내 지지율 5.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그러나 6개월 뒤인 12월에 실시된 여론조사(경남연합일보·미래한국연구소 의뢰, PNR 조사)에서는 당내 지지율 11.2%를 기록하며 대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월 6일 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하고 지지율은 더욱 가파르게 상승했다"며 "이 후보는 최근 2월 7일에 실시된 여론조사(뉴스토마토 의뢰, KSOI 조사)에서 당내 후보 적합도 20.8%를 기록하며 당내 1위를 탈환, 짧은 기간 지지율이 2배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측은 "이 후보에 대한 큰 폭의 지지율 상승은 힘 있는 여당후보로서 지역경제 회복을 견인할 기대감이 갈수록 확산되기 때문이다"고 자체 분석했다.

또 "이해찬 당 대표의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국정 전반에 관한 폭넓은 경험과 중앙정치권과의 친밀한 관계도 한 몫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후보가 슬로건으로 내 건 ‘중앙정치의 힘! 새 거제, 큰 인물’이 시민들에게 크게 와닿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후보 진영은 “장사도 안되고 경기가 너무 어렵다. 주변 사람들 거제경제를 일으켜 세울 사람을 뽑겠다고 한다”며 “정부와 여당의 전폭 지원을 끌어낼수 있는 사람을 뽑겠다는게 시민들의 전반적 생각인 것 같다”는 이모씨(48.자영업)등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선거일이 60여일 남은 가운데 이 후보의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기사에 사용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portal/main.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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