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거제 섬앤섬길 연구회’, 부산 갈맷길·이바구길 견학 통해 상권 연계 방안 모색
선진 사례 탐방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본격화
거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거제 섬앤섬길 연구회’(회장 김두호)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부산광역시 일대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부산 이바구길, 갈맷길 사례를 통해 거제 섬앤섬길과 지역상권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견학에 참석한 김두호 연구회장을 포함한 9명의 연구회원과 거제시 공원과장 등 공무원 3명은 2일간 갈맷길 2, 3, 4코스와 산복도로 이바구길을 직접 걸으면서 도보 여행길 활성화 및 상권 연계 현황 등을 확인하며,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회원들은 섬앤섬길을 단순한 도보 여행 코스가 아닌, 지역경제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을과 상권을 연결하는 방향으로 코스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두호 연구회장은 “이번 현장 연구를 통해 거제 섬앤섬길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히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시에 적합한 섬앤섬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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