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의원 “고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사업비 국비 확보”
2년간 총사업비 9억 2천만원 투입, 상인중심 프로젝트 지원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시, 국민의힘)은 거제시 고현동 소재 고현시장이 중소밴처기업부 2021년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 중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문화관광형 시장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에 규정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문화접목 콘텐츠 개발, 대표상품개발, 디자인 접목 등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현시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은 향후 2년간 국비 4억 6천만원, 시비 4억 6천만원 등 총 9억 2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서일준 의원은 “부시장 재직시절 고현시장을 문화관광형시장 대상지로 선정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2017년 첫 열매를 맺었지만 2019년 사업이 종료되면서 아쉬움이 컸다”면서, “국회에서 중기부와 경남도를 지속해서 설득한 끝에 다시 문화관광형시장 대상지로 선정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앞으로 추진될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향후 2년간 디지털 디자인 거리 조성사업, 고현시장 캐릭터 개발사업, 거제특산품 플랫폼 조성, 온라인 마켓 구축 등 상인회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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