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의원, 22대 국회 산중위·예결위 동시 배정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이 22대 국회 상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동시에 배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국회 산중위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등 3개의 정부 기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17개의 공기업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19개의 준정부기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등 22개의 기타 공공기관을 소관 기관으로 두고 있다.
또한, 예결위는 정부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결산(세입·세출·기금 결산)을 심사와 최종 예산안 심의의 마지막 관문이라 할 수 있다. 각종 현안사업을 위해 국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려는 지방정부 입장에선 가장 중요한 상임위로 꼽힌다.
서일준 의원의 산중위 배정으로 조선산업 지원, 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 LNG 화물창(선박 내 저장탱크) 국산화, 미 해군 함정 정비(MRO) 사업, 거제컨벤션센터 건립 등 지역 숙원 사업 해결과 공약 이행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또한, 예결위를 통해 고속도로 연장, 남부내륙철도, 한·아세안 국가정원, 국지도 58호선 송정IC~문동 건설사업, 국도 노선 승격(사등~둔덕~거제~동부구간), 국도 5호선 거제~마산 구간 건설사업 등 거제시를 비롯한 경남의 주요 현안 사업 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일준 의원은 “산중위 배정을 통해 조선산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이를 통해 조선소 근로자의 임금 인상과 내국인 인력 수급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져 거제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거제 경제, 관광,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상임위에 배정된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과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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