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의원 및 능포동 기관단체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수원시, 인천광역시 남동구,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였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능포동의 현안 과제인 능포동 일원의 아쿠아리움 유치와 능포항 경관시설 개선 및 특색있는 등대 설치 등 능포동의 발전을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먼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아쿠아플라넷 광교를 방문하여 아쿠아리움의 시설과 운영현황을 둘러보았고,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소래포구 새우타워 전망대를 방문하여 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남동구 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전망대 시설 설치 배경과 유지관리 현황 등에 관하여 설명을 전달 받은 후 전망대와 주변 공원시설 견학을 실시하였다.

익일 부산광역시 기장군으로 이동하여 칠암항, 대변항, 서암항 등 기장군 일원에 설치된 야구등대, 월드컵등대, 젖병등대, 닭볏등대, 장승등대 등 이색 등대를 방문하였다.

특히 등대 방문에 있어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의 항로표지과 김강온 과장으로부터 등대 설치배경 및 향후 설치 방안과 유지관리 방안 등에 설명을 현장에서 직접 들어 향후 능포동의 실질적인 이색등대 설치를 위한 방안 모색에 큰 도움이 되었다.

신현숙 능포동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능포동의 현안 과제에 대해 실질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고, 능포동에 위치한 양지암 조각공원과 능포수변공원 및 설치될 예정인 파크골프장 등 기존 인프라 시설과 접목하여 능포동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