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오성 도의원, "대우조선 미래 조선산업 육성 방안 마련 필요"
송오성 의원(옥포, 더불어민주당)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선산업 육성과 거가대교 국도승격”을 촉구하였다.
송오성 의원에 따르면 “3년 동안이나 끌고 오던 대우조선 기업결합이 결국 EU의 최종 승인을 받지 못했다” 면서, “대우조선 합병을 추진하는 3년 가까운 세월동안 친환경 미래선박 기술개발에 집중하지 못하고 아까운 시간을 보내왔다”고 하였다.
송의원은 “이제부터 대우조선의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과 원활한 수주·생산활동을 위한 지속적인 금융지원, 친환경 스마트 기술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 면서, “설계·엔지니어 역량강화, 공정 디지털 전환 등 핵심기술 기자재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을 위한 경남도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거가대교는 국가가 책임지고 국도로 건설해야 할 도로임에도 민자도로로 건설하여 건설비와 운영비, 도로수선비까지 주민들에게 비용을 전가시키고 있다” 면서, “이에, 경남도와 부산시에서는 2017년부터 5년동안 거가대교 비용보전금으로 매년 560억(경남도 280억)의 재정 부담을 감당하고 있다”고 하였다.
송의원은 “이제라도 산업계의 물류비용과 동남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추진은 물론이고 주민의 통행료 부담을 줄이도록 거가대교를 국도로 전환시켜 국가의 책임을 다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송오성 의원은 “미래 조선산업의 핵심기술 기자재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과 거가대교 국도승격을 통하여 통행료 부담을 경감시켜 줄 것을 요청”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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