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송 거제비전 이사장,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해양운송지원단 공동단장’ 중책 맡아

정연송 거제비전 이사장,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해양운송지원단 공동단장’ 중책 맡아

조선해양수산 분야 역할 기대 커
정연송이사장

정연송 거제비전 이사장(거제시장 출마 예정자)이 지난 28일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직능총괄본부 산하 ‘해양운송지원단 공동단장’에 임명됐다.

정연송 이사장이 맡은 ‘해양운송지원단’은 조선해양산업, 수산업, 해운산업 분야의 정책과 공약을 개발, 국민의 지지를 얻기 위한 특별조직이다. 이번에 정 이사장이 공동단장을 맡게 된 것은 국민의힘 중앙당에서 조선해양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수산 분야 전문경영인으로서의 능력을 높이 평가, 대통령선거에 큰 역할을 기대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거제 정치인 가운데 윤석열 후보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서일준 국회의원과 정 이사장이 국민의힘 중앙선대위에 중책을 맡게 됨에 따라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할 경우, 거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이사장은 내년 6월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거제시장 출마예정자로 “거제경제의 버팀목인 조선해양산업을 중심으로 해운업, 수산업 분야 핵심 관계자들로 지원단을 구성할 것”이라며 “중책을 맡은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면모를 보여 주겠다”며 국민의힘 대선 승리를 위한 의지를 강력히 내비쳤다.

한편 정 이사장은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제18, 19대 조합장을 역임하면서 ‘바다모래채취반대운동’, ‘생존수영 입법화’ 문제 제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반대 원팀 구성 요청’, ‘바다살리기 캠페인’, 어족 자원관리를 위한 ‘종자 방류 사업’등 해양 환경보존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

또 2000년대 남해안특별법과 더불어 ‘남해안시대 개막’이 화두였을 당시, 관광 인프라 불모지였던 고현항에 ‘미남 크루즈선’을 띄워 거제 해양관광산업의 서막을 열었다. 당시 고현항에 크루즈선을 운항 한다는 것 자체가 쉽게 예상치 못한 일로 정 이사장의 해양관광산업에 대한 특별한 안목을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

이날 중앙선대본에서 직접 임명장을 수령한 정 이사장은 “대선승리로 정권교체라는 역사적 사명 앞에 어깨가 무겁지만 서일준 국회의원과 함께 전력을 다해 정권교체를 이루어 내는 데 힘을 보탤 것이다”라며 국민의힘 윤석열후보를 위한 거제시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또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약속드리면서 남은 인생을 거제를 위해 봉사하기로 마음먹은 나에게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거제시장 선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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