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 예비후보는 11일 낚시 연합회와 간담회를 이어 거제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했다.

이날 낚시 연합회 대표로 참석한 회원들은 “거제를 찾는 낚시 관광객이 날로 늘어간다.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 홍보와 홍보대사를 증원 선발해 더욱 활성화에 힘써주기를 바란다.”라며, “거제시장배 전국낚시대회를 개최하자”라고 말했다.

이에 변 예비후보는 “많은 낚시인의 요구사항을 당장 모두 수렴하긴 어렵겠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특히 낚시대회 개최는 많은 낚시인을 거제로 모실 수 있는 좋은 의견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이날, 거제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소상공인 복합지원센터’ 건립을 제안했고, 소상공인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 나눴다. 소상공인연합회는“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교육, 숙련기술교육, 창업보육, 협업커뮤니티 구성, 마케팅교육, 각종 자금알선, 복합적 민원 지원업무 등 거제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복지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변 예비후보는 “소상공인 지원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러한 부분에 대해 깊이 공감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문제점들을 개선토록 힘쓸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