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용 거제시의원, 아주동의 지속 가능한 미래 위한 ‘7대 발전 과제’ 제안
- 교통·주차·문화체육·교육·일자리·녹지·스마트 도시 아우르는 종합 대책 촉구
거제시의회 조대용 의원(국민의힘, 아주동 지역구)은 지난 3월 23일 열린 제261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주동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7대 발전 과제’를 제안하며 정책 방향의 전면적인 전환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아주동은 거제 조선산업을 지탱해 온 핵심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생활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아주동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주 여건’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교통신호체계 정비를 첫 번째 과제로 꼽았다. 교통 분야에서는 산업단지와 주거지가 밀집된 지역 특성을 고려해 단순한 도로 확장이 아닌 실시간 교통 흐름을 관리하는 지능형 교통신호체계(ITS)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조 의원이 최초로 추진해 주민 만족도가 높았던 ‘용소 스마트버스정류장’ 모델을 확대하여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더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소규모 공영주차장 확충을 제안했다. 현재 추진 중인 주차타워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언급하며, 생활권 곳곳의 자투리 땅과 유휴 공공부지를 활용한 ‘소규모 분산형 공영주차장’ 조성을 대안으로 내놓았다. 여기에 스마트 주차 정보 앱을 연계한다면 주차 효율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셋째로 문화와 체육 인프라 확충 역시 핵심 과제로 꼽았다. 특히 노후화된 아주공설운동장의 잔디 교체 등 시설 개선과 함께, 그동안 꾸준히 제안해 온 웰리브스포츠플라자 활용안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거제시와 한화오션이 부지와 재원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근로자 복지 향상 측면에서 실질적인 로드맵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넷째는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이다.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보강과 함께 현재 아주동 내 중학교의 경우 지역 내 수용 능력이 부족해 많은 학생이 인근 지역으로 원거리 진학을 해야 하는 실정을 지적하며, 향후 교육 수요를 정밀하게 반영하여 아주동 내 중학교 추가 신설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음을 설명했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방과 후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전용 문화·창의 학습 공간의 단계적 확충도 함께 요청했다.
다섯 째로 해양·조선 산업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내세웠다. 조선업이라는 아주동의 지역적 강점을 살려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한 현장 중심 기술 교육을 확대하고, 청년들이 머물 수 있도록 주거와 취업을 묶은 ‘청년 정착 패키지’를 마련하여 청년이 머무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여섯째는 미세먼지 차단숲 등 녹지 인프라 확충이다. 산업단지와 주거지 사이 완충 지대에 숲을 조성하고 수변 공간을 생태 친화적으로 정비해 시민들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이 모든 과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생활밀착형 스마트 도시 기반 구축을 제안했다. 교통과 안전 등 도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안전한 도시 모델을 아주동에서 선도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대용 의원은 “최근 아주동발전연합회 출범으로 민관 협력의 토대가 마련된 만큼, 이번에 제안한 7대 과제가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추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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