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하청면 송포권역 개발사업 국비 46억원 확정”
서일준(국민의힘·거제시) 국회의원은 해양수산부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사업으로 ‘송포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 사업이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27년까지 최대 5년간 시행되며, 총사업비 66억원 중 70%인 46억 2천만원이 국비로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에너지자립 경로당 리모델링 △주민재난안전 예방시설 조성 △탄소중립 어촌마을만들기 △어민휴게실 및 어구창고 설치 △청년 어촌위케이션 다목적센터 설치 등이다.
먼저 에너지자립 경로당 리모델링은 고령화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편의시설 확대 및 공동생활 기반시설을 구축하여 인근 마을 노인분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주민재난안전 예방시설은 주요 마을 어항에 CCTV와 안전 난간과 보행안전조명을 설치하여 주민?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탄소중립 어촌마을 만들기는 노후화된 주택 정비와 난방취약계층에게 태양광 에너지를 제공함으로써 낙후된 정주환경개선과 난방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이어 어민휴게실과 청년 어촌위케이션 다목적센터는 어민들의 휴게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조성되는 공간으로 어업환경 개선과 어촌?청년 일자리 연계공간 확보, 휴식 및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으로 어촌 마을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먼저 “이번 사업을 위해 고생하신 거제시?해수부 공무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인구 감소와 어르신?청년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했던 송포권역에 다양한 공공시설이 설치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정주여건개선을 통한 행복한 어촌이 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거제뉴스와이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