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대통령 특사로 필리핀 대통령 취임식 참석
서 의원 “특사 파견이 양국의 소통?협력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희망”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신임대통령 취임식 경축특사단(단장 권성동 원내대표)으로서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나흘간 필리핀을 방문한다고 27일 밝혔다.
서 의원은 30일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 마르코스 주니어 신임 필리핀 대통령 취임식 참석과 대통령을 예방하며 양국 우호 협력 관계 조기 구축 및 정상 간 친분 강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필리핀 철도사업 등에 우리 기업 참여 △필리핀 원전 사업 협력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방산분야 협력 등 양국 우호증진과 경제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내달 1일에는 로무알데즈 신임 필리핀 하원의장과의 면담을 통해 의회 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될 전망이다.
서 의원은 그간 전반기 국회에서 기재위 의원과 30여년간의 공무원 경력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경제?행정전문가의 입지를 구축한만큼 이번 특사단에서도 양국간의 논의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서 의원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특사 파견이 한국과 필리핀 양국이 인프라 확대, 의료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협력하는 발전적인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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