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거제시의회 마무리...옥영문의장 마지막 개회사
개회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변광용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당선의 영예를 안으신 동료의원님들께 축하를 드리며, 애석하게도 뜻을 이루지 못한 의원님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제232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8대 거제시의회를 마무리 짓게 됩니다.
4년 전 바로 이 자리에서 의원선서를 하면서 거제시를 위해서 해야 할 일에 대한 고민과 희망을 새기며 개원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오늘 마지막 회기를 맞고 보니, 지역의 현안문제와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동분서주했던 모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우리 의회는 지난 4년동안 총 33회, 370여 일 간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시민의 실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조례안과 예산안 등 580여 건의 안건을 처리하였고,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하여 시정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고 주민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자부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동료 의원님들의 고심과 열정으로 이루어낸 의정활동의 결과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의원님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변광용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협조와 지원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우리 의회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신 24만 거제 시민과 지역 언론사를 비롯한 관계 기관·단체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제8대 의회의 여러 활동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도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렇듯 제8대 의회의 부족한 부분은 오는 7월 새롭게 출범하는 제9대 의회에서 더 보완하고 발전시켜 진정한 시민의 의회, 선진의회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개회하는 제232회 임시회가 제8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회기인 만큼, 거제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과 봉사행정으로 시민의 안녕과 복리 증진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제8대 거제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과 깊은 관심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건승과 건강 그리고 늘 행복이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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