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선대본, 의혹 관련 유포 악플러 10명 고소

박종우 선대본, 의혹 관련 유포 악플러 10명 고소

박종우선대본은 12일 금품제공의혹을 유포한 댓글러들을 거제경찰서에 고소했다.

박종우 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이하 박종우 선대본)는 12일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무작위로 SNS에 유포하거나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 10명을 거제경찰서에 고소했다.

박종우 선대본은 “최근 박종우 후보 관련 일부 언론의 의혹보도는 박종우 후보와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다”면서 “이와 관련된 의혹을 SNS상에 유포하거나 악의적 댓글을 반복적으로 단 악플러 등 10명을 공명선거 훼손의 우려가 있어 고소했다”고 밝혔다.

박종우 선대본은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카톡이나 문자, SNS 등으로 유포하는 것은 공직선거법 제250조 허위사실공표죄 또는 제251조 후보자비방죄에 해당할 수 있다”면서 “즉시적이고 효과적으로 본건을 처리하여 공명선거의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가 근절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박종우 선대본은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한 강력한 법적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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