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전 거제시장, 전국 자치분권 민주지도자회의 경남상임운영위원장 선출
전국 자치분권 민주지도자회의(KDLC)가 11일 경남지역 총회를 열어 변광용 전 거제시장을 경남상임운영위원장에 선출했다.
KDLC는 자치분권과 풀뿌리민주주의, 상생과 혁신의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2015년 창립됐으며 전국 1700여 명의 전·현직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역대 상임대표는 전 서울 강동구청장이던 이해식 국회의원, 김영배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맡았었다.
이날 경남지역 총회에는 민홍철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현직 자치단체장과 시·도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임운영위원장에 변광용 전 거제시장, 공동대표로 장충남 남해군수, 류경완 경남도의원, 송유인 김해시의원, 운영위원에는 최양희 거제시의회 부의장 등 13명을 선출하고, 심경숙 전 양산시의회 부의장을 사무처장에 임명했다.
변광용 전 거제시장은 인사말에서 “함께하는 분들은 현장에서 지역의 현안들을 해결해왔던 경험과 실력들을 갖고 있다. 골고루 잘사는 지역 균형 발전,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 등 현안과 과제를 함께 소통하면서 해결해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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