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의원, 거제시장과 내년도 국비 확보 위해 세종시 방문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은 2024년 국가예산안 편성·심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박종우 거제시장과 함께 중앙부처를 찾아 지역 주요현안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서 의원은 지난달 20일 2024년도 사업예산 확보 및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거제시장, 도의원과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며 세 시간 이상 장시간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당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중앙부처 예산안 편성(4~5월),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6~8월) 전 국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 의원은 거제시장과 함께 국토교통부 제1차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환경부 차관 등을 만나 ▲거제-통영 고속도로 조기 시행 ▲거제-마산 해상구간 건설(국도5호선) 조기 시행 ▲사등-장평 국도 건설(국도14호선) 원활한 사업추진 ▲남부·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 ▲시방·외포·학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한려해상 국립공원 구역 조정 사업을 설명하고, 산림청장에게는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과 관련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 및 조속한 예타통과 등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현재 세종시 중앙부처에 근무하고 있는 거제출신 공직자 10여 명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거제발전을 위해 다같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지난번 국회의원, 시장, 도의원이 함께한 예산정책간담회에서 나온 주요사업들의 국비 확보를 위해 장·차관은 물론 담당 실무자까지 찾아가서 설명했다”라며, “정부 예산안 계획단계부터 거제시 주요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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